애플의 에어팟이 출시되면서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쏟아져 출시되고 있습니다. 

마치 아이폰3GS가 스마트폰시대의 돌풍을 가져온것처럼 에어팟 출시 이후로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띈 모습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과 함께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쑥쑥 크고 있는데요, 아마도 무선이 주는 편리함 때문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운동을 하거나 동적인 활동을 할때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무선이 훨씬 편리하겠죠?


오늘은 애플의 에이팟과 꼭 닮은 제품, 대륙의 에어팟이라 불리는 BetterElec Sound의 BES-100을 리뷰하겠습니다.

 BetterElec Sound의 BES-100은 더코너스톤이라는 회사가 대륙의 에어팟을 국내 정식수입한것 입니다.

국내 정식수입을 하면서 1년 A/S보장, 한글안내 설명서, 블루투스 이어폰의 한글음성안내를 추가했습니다.

먼저 제품 외관 박스 입니다.

앞면에는 더 코너스톤의 정품인증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은 제품만 a/s가 가능하니, 이 스티커를 제품에 옮겨 붙여주시면 됩니다.


박스 뒷면에는 간단한 제품 사양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스펙을 보면 사용시간은 4시간, 충전시간은 90분입니다. 

4시간이 짧다고 느껴질수도 있지만, 충전기에 보관하면 언제나 바로 충전되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걱정은 없습니다.

 제조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Dacom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바로 대륙의 에어팟! Dacom GF7 tws이라는 제품과 동일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장은 비닐 진공포장으로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포장이 제품을 뜯는맛이 있어서 좋아라 합니다.)


홀로그램 스티커는 비닐포장에 붙여져 있는것이니, 혹시라도 휙 버리지 마시고 꼭 저 홀로그램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해 주세요.


제품의 구성을 보면, 충전기와 오른쪽 왼쪽 이어폰이 들어있습니다.

완전 무선이라 기존의 유선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다르게 양쪽 이어폰이 연결되어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있습니다.

패키징을 보시면, 설명서, 제품보증서, 5pin micro USB cable, 이어팁이 들어 있습니다. 


충전기를 살펴보면, 이어폰의 보관 뿐만아니라 충전을 겸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충전기에 넣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바닥면은 고무로 되어있어 쉽게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양쪽 이어폰 방향에 맞게 충전단자가 들어가 있을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실사용해보니 R과 L이 양쪽이 바껴있어야 이어폰을 빼자마자 넣기 쉬웠을 텐데 뺀 후에 손을 엇갈려서 이어폰을 넣어야합니다.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이어폰을 다른쪽에 넣었을때 끝까지 들어가지 않으므로 R과 L을 잘 구분해서 넣어줘야 합니다.


충전기에 넣으면 이렇게 빨간불이 들어오며 충전되고 있다는것을 알려줍니다.

평소에도 이렇게 넣어서 간편하게 들고다닐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완충시에는 파란불로 바뀝니다.


충전기 뒷면을 보시면, 충전기 자체를 충전 할 수 있는 micro USB 포트가 있습니다.


이어폰 팁을 보시면 기본 장착된 팁은 귓바퀴에 걸릴수 있는 고리가 있는데, 추가로 들어있는 팁은 평소 흔히보던 이어폰 팁입니다.

이어폰 팁을 바꾸고 착용해 봤을때, 고리가 없다고 해서 쉽게 빠지지 않았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대기 상태에서는 파란빛과 빨간빛이 번갈라 가며 반짝이는데, 이때 스마트폰과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기기 명칭은 BES-100 이며 블루투스 이어폰 답게 통화와 미디어 모두 지원합니다.


 

 

착용을 했을때 약간 사이즈가 크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 착용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도 쉽게 빠지지 않아 운동 시 사용하기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음질은 저음이 약간 부족한 느낌입니다. 저음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고음이 많이 뛰어나 약간 가벼운듯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개인적으로 베이스의 둥둥거림을 좋아하는데 음질부분에서는 약간 아쉬운 제품입니다.


대륙의 에어팟 이라고 불리는 BES-100을 살펴봤습니다.

기존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많이 사용해 봤는데, 확실이 선이 없으니 걸리적 거림이 없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또 BES-100은 양쪽을 동시에 사용 할 수도 있지만 이어폰을 한쪽만 사용할 수도 있었습니다(전화시에는 왼쪽 이어폰만 동작합니다). 

상황에 맞게 사용할수 있는 재밌는 녀석이네요.

애플의 에어팟 가격이 20만원 중반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데, 

비슷한 제품컨셉으로 저렴하게 나온 대륙의 에어팟 BES-100을 선택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 더 자세한 제품 소개 : https://goo.gl/82lR1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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