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유선이어폰 주를 이루던 시절에는 단선 때문에 한쪽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새로운 이어폰을 구입하거나 고치려고 노력했었는데, 

이제는 선이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이제 현대인의 필수품 중 하나가 되었죠.

쏟아지는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서 가성비를 뽐내고있는 브리츠 사의 블루투스 이어폰 bz-m990 입니다.


 

 

브리츠의 제품 박스를 보면, 한눈에 확인할수 있는 디자인, 스펙이 쓰여있습니다.

bz-m990은 블랙 / 블랙&레드 / 블랙&골드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인어어 블루투스 이어폰 입니다.

블루투스 4.1버전을 지원하며 7시간의 사용시간을 자랑합니다.


브리츠 제품은 할상 이 홀로그램 봉인라벨이 붙어져있는데, 정품&새제품 이라는것을 증명해 줍니다.


이어폰 헤드부분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bz-m9000이 약간 투박하고 터프한 스타일이라면, bz-m990은 약간 부드러운 스타일입니다.


패키지는 블루투스 이어폰 본체, 휴대용케이스, 이어캡,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브리츠 제품에는 휴대용케이스를 꼭 넣어주던데, 패키징의 센스가 보입니다^^.

이어폰 같은경우 가방에 넣을때 다른 물건들과 엉켜서 선이 단선될 우려가 있는데,

휴대용케이스에 넣어보관한다면 더 오래 사용할수 있겠죠?

무엇이라도 패키징에 하나 더 들어가 있다는건 좋은겁니다ㅋㅋ 다다익선이니까요.


이어폰 헤드부분은 골드와 블랙이 은은한 조화를 이룹니다.

리모컨은 세가지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어폰이 그렇듯, 음량증가(다음곡)/음량감소(이전곡)/멀티버튼(전원) 입니다.

뒤쪽에는 마이크가 달려있어 통화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당연 통화는 필수죠!

리모컨 사이드 부분에는 마이크로 5핀 충전단자가 있으며 고무캡으로 덮혀 있습니다.

충전시에는 붉은빛이 나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빛이 꺼집니다. 

이어캡과 충전케이블입니다. 저는 귓구멍이 큰지라 제일 큰 이어캡을 사용합니다.

뭔가 빈틈없이 막아줘야 제대로 된 소리를 들을수 있죠^^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면 파란불과 빨간불이 반짝 반짝합니다.

이때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에 들어가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연결할때 디바이스명은 BRITZ입니다. bz-m9000을 사용하다보니, BRITZ가 두개가 되었네요.

전 설정에서 디바이스명을 제품명으로 바꾸고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훨씬 알기 쉽습니다.

BRITZ에서 제품을 출시할때 디바이스명을 제품명으로 했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 항상 아쉬운부분입니다.

 

 

착용했을때는 편안함 착용감을 줍니다. 인이어 이어폰은 대부분 귓속으로 쑥 들어와서 꽉막는 느낌이라 답답한데,

bz-m990은 꽉막는 느낌이 좀 덜해서 오히려 전 더 편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여지는것 같이 착용했을때도 귓바퀴와 디자인이 잘 맞아 떨어져 편안한 착용감을 줍니다.


음질면에서는 만족스럽습니다. 싸구려 블루투스 이어폰은 번들 유선이어폰보다 음질면에서 부족한 면이 많은것들이 많은데,

아주 만족스러운 음질을 들려줍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갤럭시S7 번들 유선이어폰과 거의 흡사한 음질을 들려주네요.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D


bz-m9000과 비교하자면, m9000이 저음을 강조해서 둥둥거림이 약간 크게 느껴진다면,

bz-m990은 여러 음역대를 또렷하게 들려주는 느낌입니다. 주로 보컬의 목소리가 잘 꽂힙니다.

어떤이어폰을 메인으로 가지고 다닐지 고민에 빠져버렸습니다..!!



여러가지 블루투스 이어폰이 출시되고 있지만, 어떤 이어폰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직접 들어보고 결정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들어보지 못하고 결정하라고 한다면 쉽게 결정할 수 없겠죠.


가격, 음질, 디자인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진 가볍게 쓰기에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으신다면 

저는 브리츠의 bz-m990 추천 드립니다.


제 리뷰가 여러분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브리츠로부터 제품을 지급받아 사용해 보고 작성된 사용기지만, 솔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