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기 & 개봉기] 보쉬(BOSCH) 전동드릴 GSB 16RE

가정집에 드릴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이모저모로 가끔 쓸데가 많죠~

저희집도 드릴 하나 있었으면 하고 지낸지 몇년째, 그디어 드릴을 하나 구입하기로 맘먹었습니다.

드릴 선정 기준은,

"주 목적이 아파트 콘크리트벽 못 박는 일이기 때문에, 콘크리트에 구멍을 뚫을수 있는 녀석이어야 한다" 였습니다.

전동드릴은 보쉬가 가장 유명하기에, 약간 값이 비싸긴 하지만 보쉬로 결정하였습니다.

보쉬 전동드릴도 유선이 있고 무선이 있는데,

유선의 장점은 힘이 쎄고 값이 싼 반면, 전원공급이 어려운곳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무선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지만, 유선만큼의 힘을 내는 녀석을 사려면 가격이 두배가량 올라가 버려 너무 비싸다는 단점입니다.

결국 가격과 힘을 고려하고, 주 목적인 아파트 콘크리트 벽을 뚫는데에는 무선전동드릴은 사치라고 생각되어 유선 드릴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유선중에서도 GSB로 시작하는 제품명을 가진 녀석이 콘크리트 벽뚫기 전용입니다. 임팩트라는 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드릴처럼 회전하면서 벽을 쿵쿵쿵찍으며 뚫는 기능입니다. 따라서 GSB 제품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품명 GSR 은 목재, 철재 전용. 콘크리트 제외 // GSB 는 목재, 철재, 콘크리트 전용)

이제 유선제품 중에서도 GSB로 제품명이 시작하는 녀석을 찾으니,

GSB 1300RE , GSB 13RE, GSB 1600RE, GSB 16RE 제품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1300/1600 대와 13/16 의 차이는 뭔지 모르겠지만, 1300/1600보다 13/16이 가격이 높으므로 더 고급사양임을 알수있었습니다 (단순히,, 제 생각입니다;)

실속있는 종이박스지만, 플라스틱 간지박스 미포함...

실제로 1600RE는 종이박스로 제품이 출시되는 반면, 16RE는 플라스틱 보쉬박스를 제공해 줍니다.

그렇다면 역시 간지나는 보쉬박스를 가지기 위해 GSB16RE 로 제품을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다른 오픈마켓이 최저가가 훨씬 저렴하지만, 저는 신세계상품권을 써야 했기때문에 신세계몰에서 구입하였습니다)

배송받은 GSB 16RE 의 모습입니다. 

100 pcs 악세사리라니!!! 

기본플라스틱박스 + 악세사리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역시 16RE를 선택하길 잘했습니다.

요런건 휴대폰에서는 "미개봉 원씰" 이라고 표현하죠? 새제품 입니다,

간디작살 보쉬박스! 뭔가 나는 준비된 남자야라고 뿜어내는듯한!!ㅎㅎ

제품구성 : 드릴본체, 보조핸들, 눈금자, 설명서, 기본박스, 100p 악세사리 두루마리

2015년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된 따끈따끈한 놈이네요 ^^

기본제공되는 악세사리킷 사진입니다. 각종크기의 드라이버와, 콘크리트용, 목재용, 철재용 비트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거 하나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뚫을 수 있을것만 같아요!ㅋㅋ

이제 이걸로 뭘 할수 있을지에대해서는 좀더 천천히 생각해봅시다 :D

이상으로, 보쉬(BOSCH) 전동드릴 GSB 16RE 구입기+개봉기를 마칩니다.

이 리뷰는 보쉬에서 전혀 협찬을 받지않고,

제가 보쉬에 돈을 주고 구입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 -_-ㅋㅋ 

그냥 필요해서 산겁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