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번씩 산소에 예초를 하러 가는데,

갈때마다 다른집 휘발유 예초기를 빌려서 갔었습니다.

자꾸 빌리기도 그렇고, 매년 쓸 거라 이참에 예초기를 구매했습니다.

아파트에 사는지라, 휘발유 예초기는 둘 곳이 마땅치 않아, 나름 조립 분해가 간편한 충전식 예초기를 사기로 결정!

그린웍스 예초기 G-MAX 40V 를 구입하였습니다.


아래는 배터리 셋트와 함께 구매한 그린웍스 예초기 입니다.

본체, 날, 가방, 보호덮게, 그리고 충전기, 충전지 2개 입니다.

아무래도 전기식이다보니, 돌리다가 배터리가 방전되면 난감하기 때문에 예비 충전지를 하나 더 구입하였습니다.

보호판과 손잡이, 공구.


간단한 사용설명서입니다. 진짜...간단하게 나옵니다.


날 조립 순서는 다음 그림을 참고하면 됩니다.


가방에 넣었을때 사진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가방이 그리 크지않아 모든걸 다 넣을수가 없네요...

이..럴...수...가... (천값이 비싼가...)

그리고 끝까지 닫기지도 않습니다..............

시무룩....


충전지는 충전기에 꽂아놓으면 완충시 적색-> 녹색으로 불빛이 바뀝니다.

대략 2시간~4시간 사이에 완충이 되는것 같네요.


산소가서 작업한 전 후 사진입니다.

작업하는 사진을 못찍었네요 ^^;

산소 하나 작업하는데, 배터리 2칸정도 소모되었습니다.

(배터리 하나만으로도 산소 하나 작업은 충분합니다...괜히 두개샀나;; ^^)


가격은 비싸지만, 부피가 작고, 힘도 휘발유 예초기 못지 않습니다.

충전식 예초기는 회전력이 약하고 힘이 부족할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제품이 제 생각을 확 깨버리네요,


만족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