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은 이제 아주 대중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하철안이나 거리를 걷다보면 이제는 유선이어폰 보다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선이 없다는 간편함과 자유로운 활동성 때문에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죠.


과거의 고가의 블루투스이어폰들이 출시될때는 부담스러운 가격때문에 쉽사리 다가가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블루투스 이어폰 가격도 착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성능을 내 주는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도 착한가격에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인데요,

브리츠의 Dual5 입니다.


 

제품 포장은 길다란 박스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정면에는 제품 이미지가 들어가있고, 후면에는 간단하게 스펙이 적혀져 있습니다.

제품스펙을 보면, 블루투스 4.1을 지원하며 듀얼유닛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그네틱 픽싱기능이 있어서 이어헤드끼리 달라붙고, 멀티페어링 기능도 지원합니다.


브리츠의 제품개봉은 항상 정품 스티커를 자르는것 부터 시작입니다.

정품 스티커 덕에 미개봉 새제품임을 항상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 뚜껑을 열면 본제품이 가지런히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본체, 파우치, 설명서, USB충전케이블, 고정클립, 여유 이어캡들이 들어 있습니다.


여유이어캡이 무려 여섯쌍이나 들어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검정색 실리콘이어캡 세쌍과  빨간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실리콘이어캡 두쌍,

그리고 메모리폼팁 한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는 이어캡으로 바꿔 끼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색이 가장 이뻣던 빨간 포인트가 들어간 실리콘 이어캡을 사용했습니다.


이어후크도 세쌍이 들어가 있는데, 이어후크 없이도 귀에 꽂았을때 잘 고정되지만

좀 더 격한 운동을 할 때에 이어후크가 추가적으로 있다면 더 안정적인 착용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중간사이즈의 이어후크를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어후크가 없더라도 귀에서 잘 빠지지 않아 이어후크 없이 사용도 괜찮았습니다.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있다면 더 좋은 고정클립이 구성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고정클립으로 한번 더 옷깃에 고정해 놓으면 빼놓고 있을때도 잊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



제품 본체 입니다. 마그네틱 픽싱 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이어헤드 두개가 착! 달라붙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요 듀얼유닛인데요,

6mm의 유닛 두개가 들어가 있어서 한개의 유닛을 사용한 제품들보다 더욱 풍부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실제로 사용했을때, 블루투스 이어폰이 맞나 싶을 정도의 소리를 들려주었는데요,

음분리가 잘 이루어졌고, 해상도가 좋았으며 보컬의 음색이 뚜렷하게 들렸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 번들 유선이어폰보다 훨~~얼씬 더 좋은 소리들 들려 주었습니다.

고가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님에도 이런 소리를 들려준다는점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품의 조작부 입니다.

가운데 동그란 버튼으로 전원과 멀티기능을 활용하고, 

"<", ">" 화살표 버튼으로 음량조절 및 이전곡/다음곡 기능을 수행합니다.



충전은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하면 되고, 완충시간은 2시간 내외 입니다.

충전시 붉은색 LED가 들어오고 완충시 파란색 LED로 색이 바뀌어 충전이 완료됨을 시각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페어링 모드에 진입하면 빨간LED와 파란LED가 반복적으로 깜박입니다.

이때 휴대전화와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제품 이름은 Britz이며 연결화면에서 보는봐와 같이 통화이어폰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브리츠 Dual5는 나노코팅이 되어 있어서 IPX5~6등급 정도 되므로 착용후 샤워를 해도 된다고 합니다.

다만, 물에 담그고 있는것은 안된다고 하네요.


제품 착용 정면샷 입니다.

약간 프랑켄슈타인 느낌이 날락말락하지만, 그리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측면에서 본 착용모습입니다.

착용감은 일반 커널형 이어폰들과 비슷한느낌이였습니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이어헤드를 서로 맞붙이면 분실의 염려도 적고 재사용시 더욱 편리했습니다.


총평

이제품의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제품이 들려주는 소리 입니다.

이어폰이 당연히 소리가 좋아야 하는데, 이제품은 정말 본분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이전 과거의 저가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들어보면 화이트 노이즈는 기본이며 

들려주는 소리들이 꽉막히고 답답한 소리를 내주어서 실망스러웠던 제품들이 많았는데, 

브리츠 Dual5 제품은 이어폰이라는 본분에 충실하여 들려주는 소리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마그네틱 픽싱 기능으로 착용하지 않을때에도 편리하게 보관이 가능했으며,

기본적인 방수기능으로 비가올때도 걱정없이 착용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품 출고가가 약 39900원으로 약 4만원인데, 가격에 비하여 충분히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은 브리츠업체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