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핸즈프리라고 불리는 블루투스 이어셋 많이들 사용하시나요? 

가끔 운전하다보면 전화를 손으로 들고 운전하면서 통화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거 엄청 위험한거 아시죠? 게다가 걸리면 벌금까지 부여됩니다!!!


저는 운전 할 때 필수품으로 블루투스 이어셋을 사용하고 있어요. 

선이 없는 블루투스라 운전할 때 더욱 자유롭다는것!

운전중에 통화할 일이 생긴다면 블루투스 이어셋이 정말 편리합니다.


오늘 가져온 제품은 브리츠에서 출시한 블루투스 이어셋 be-me170 입니다.

브리츠 제품은 주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많이 리뷰했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이어셋 리뷰입니다.

박스 패키지는 기존 브리츠사의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패밀리룩으로 비슷하게 나옵니다^^

 

옆에는 간단한 제품사양과 제품 모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뒷면은 자세한 스펙이 기재되어 있는데, 간단히 훑어보자면 통화로 5~6시간 사용가능하며 대기시간은 160시간입니다.

배터리는 95mAh 인데요, 충전시간은 대략적으로 2시간 내외 입니다.

무게는 8g으로 상당히 가벼워서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을것 같네요.


브리츠 제품이 항상 이 정품 스티커를 커팅하면서 오픈하죠^^


제품 구성품은 본체, usb충전케이블, 이어후크2개,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후크는 이렇게 2개가 들어있는데,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이다보니 혹시라도 파손되거나 분실시를 대비해서 하나 더 넣어준것 같네요^^

이어후크는 좀더 말랑한 실리콘 재질이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플라스틱이라 약간 아쉬운 부분이네요.


제품 본체는 멋드러진 금색 통화버튼이 상단에 자리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검은색 무광 유광의 마름모 무늬를 가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네요.


이어캡 또한 후크가 있는 이어캡으로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어캡 크기별로 대중소가 포함되지 않은건 아쉬운 구성입니다.

제품 오른쪽엔 볼륨 업 다운 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품 좌측엔 전원키가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멀티키에 전원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것이 대부분인데,

이 제품은 이어셋이라 그런지 전원키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사용하는데 더욱 편리합니다.

제품의 상단에는 마이크로5핀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다른 브리츠 제품들은 항상 충전단자가 캡이 이었는데, 어라? 캡이 없네요.

캡까지 달렸다면 제품완성도가 좀 더 올라갔을텐데 ^^;;


상단에 5핀케이블은 연결하여 충전합니다.

충전중에는 빨간 LED가 들어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파란LED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멀티키를 눌러 페이링 준비 상태로 진입하게 되면, 빨간LED와 파란LED가 번갈라 가며 반짝입니다.

이때에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장치를 켜면 BRITZ가 검색됩니다.

BRITZ를 연결하면, 이렇게 통화 오디오와 미디어 오디로로 잡힙니다.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전 블루투스 이어셋으로 주로 통화만 이용하고 음악을 듣는 일은 거의 없기때문에 

통화오디오만 켜놓고 미디어 오디오는 꺼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운전시에 블루투스 이어셋을 켜서 낀 상태로 음악을 플레이하거나, Tmap과 같은 네비게이션어플로 길안내를 받을때,

스마트폰 자체에서 소리가 나오는걸 들을수 있습니다. 길안내는 양쪽 귀로 들어야죠 ^^!!


제품 착용모습입니다. 이어후크가 있기때문에 안정적으로 착용이 가능합니다.


이어셋의 주 용도는 통화이지만, 이 제품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도 활용할수 있습니다.

음악을 들어봤는데, 저음이 약간 부족하고 고음이 선명하게 들립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아니고 이어셋이다 보니 음악을 듣기에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 본연의 기능 통화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주 충분합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상대방과의 통화시에도 아주 깨끗하고 선명하게 들리네요.

물론 상대방도 잘 들린다고 합니다.


운전시 통화용으로 사용할 블루투스 이어셋을 찾으신다면 브리츠의 be-me170 제품 괜찮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