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벨루스F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

category IT/음향기기 2016. 12. 30. 13:36

벌써 세번째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네요^^

그만큼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세라는것이겠죠?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벨루스F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 입니다.

  

제품 겉 포장입니다. 요즘 최신 블루투스 이어폰 답게 블루투스 4.1 을 지원합니다.

블루투스 4.1은 블루투스와 LTE 통신간 공존성을 높였으며, 거리가 벌어져 연결이 잠시 끊겨도 다시 접근하면 자동 연결이 가능합니다:D

이전에 리뷰한 레벨엑티브나, 보노보스 LT110도 블루투스 4.1을 지원했었는데, 요즘 블루투스 4.1은 필수 사양인가 봅니다!


포장을 열어서 본 내용물입니다. 본체, micro 5pin USB cable, 제품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제품 포장에서는 약간 아쉬운 느낌이 많았습니다. 

제품 포장지의 글씨체라던가, 속에 내용물 고정 하는 플라스틱이라던가...

제조사에서 조금 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부분이네요.


본 제품은 검은색과 주황색의 조화로 색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벨루스F는 초경량형상기억합금 넥밴드를 사용했는데요, 

초경량 형상기억합금으로 만들어진 넥밴드로 마구 구부려도 파손의 위험이 없고, 보관이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어캡은을 뻬면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하나 단점을 꼽자면, 저 이어캡은 별로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잊어버리면 제조사에 연락해서 구입해야 합니다.

다른 이어폰들이 대 중 소 크기별로 이어캡을 포장에 함께 넣어주는것에 비해 약간 아쉬운 점입니다.


이어폰 오른쪽에는 각종 버튼과 LED, 충전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가운데 전화기 모양의 멀티버튼으로 기기를 켜고 끌수 있으며, 통화, 통화 종료, 페어링모드 진입이 가능합니다.

+/- 버튼으로 음량을 조절할수 있으며, 이전곡, 다음곡 기능도 가능합니다.


충전단자는 캡으로 감까져 있으며, 캡을 열어서 충전하시면 됩니다.

캡이 있어서 비나, 땀으로부터 약간의 방수가 될것 같아 안전해 보입니다.

충전시간은 스펙상으로는 2.5시간이였지만, 실제 완전방전후 충전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이어폰 착용 모습입니다. 벨루스F는 스포츠에 최적화된 설계로, 아주 격하게 움직이거나 뛰어도 귀에서 빠지는 일이 없습니다.

다만 착용할때, 이어폰을 이어주는 밴드가 제 경우에는 좀 짧습니다. 

또한 귀에 거는 부분 사이가 딱딱하게 고정되어 있어서 오래 착용할 경우에는 통증이 유발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구입전 꼭 착용해 보시고 구입하시는걸 권장해 드립니다.


벨루스F는 APT-X 를 적용하여,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음질 부분을 개선하였다고 하는데,

APT-X는 LG의 톤플러스 시리즈나, 삼성의 레벨엑티브에도 적용된 기술입니다.

사용해본 결과, 시중의 나와있는 APT-X를 적용한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비슷한 음질이였으며,

저음과 보컬이 유난히 강조된 음색을 보여주었습니다.


총평

벨루스F 이어폰은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격한 운동을 할때에 귀에서 빠지지 않아 편리한 면이 있습니다.

격한 운동을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벨루스F 사용시에 절대 안빠질겁니다! (축구, 농구, 줄넘기 등)

하지만, 사람에 따라 착용시 불편을 느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어 후크부분을 좀더 소프트하게 제작하고, 넥벤드 부분을 좀더 늘린 개선판을 출시한다면,

더욱 완벽한 제품으로 거듭날것 같네요.


[체험단에 선정되어 업체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