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 bz-m8000

category IT/음향기기 2018. 6. 26. 21:35

오랜만에 찾아뵙는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네요:D

오늘은 브리츠에서 출시한 블루투스 이어폰 bz-m8000 입니다.


브리츠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은 다들 비슷한 패키징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 포장 외부에는 제품을 착용한 모델사진과 함께 제품의 특징이 적혀져 있고,

봉인라벨을 통해 정품과 새제품임을 알려줍니다.


bz-m8000의 특징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블루투스 4.1을 지원하며 CSR APT-X 코덱을 지원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치고는 길다고 생각될 10시간의 사용시간을 자랑합니다.

두대의 기기에 멀티페이링이 가능하며 이어폰헤드는 자성이 있어 서로 맞붙여 휴대할수 있습니다. 


제품구성은 블루투스 이어폰 본체, 파우치, 사이즈별 이어팁과 후크, 

마이크로 5핀케이블,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브리츠의 제품구성에는 항상 파우치가 들어 있는데, 

크게 사용할일은 없지만 하나라도 더 들어 있어서 

제품을 개봉할때 만족감을 더하여 줍니다^^


이어후크로 고정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작은사이즈의 이어후크와 여분의 어이팁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어후크는 말랑거리는 고무 재질이며 착용시에 전혀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착용감도 일반적인 인이어 이어폰 느낌이였으며

귀에 잘 고정되기 때문에 운동시에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어어 헤드가 약간 크다고 느껴졌지만,

실제 착용해보니 딱 적당한 사이즈였으며

프랑켄슈타인 느낌은 전혀 나질않아서 좋았습니다.


메탈 소재로 된 헤드부분은 자성이 있기 때문에 두 헤드가 딱 달라붙습니다.

목에 건 상태에서 헤드의 자성을 이용해서 붙여놓으면 

분실의 염려를 덜수 있고 사용할때의 보관도 간편했습니다. 


리모컨 부분입니다. 음량버틴과 멀티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에비해서 리모컨 부분이 약간 크다고 생각되는데,

조금 더 작고 슬림하게 만들었으면 더 이뻣을것 같네요.


충전은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합니다.

일반적인 충전기로 충전시 약 1시간 30분정도면 완전충전 됩니다.

충전중에는 빨간색 LED의 불빛이 나오며, 완충이 파란색의 LED불빛이 나와

충전이 완료된것을 시각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에 연결시에 기본 페어링이름은 BRITZ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오디오는 물론 전화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한 배터리 상태 표시도 지원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어느정도인지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직접 착용하고 음악을 들어본 결과, 소리는 아주 맑고 깨끗했습니다.

둥둥거리는 베이스 보다는 보컬쪽이 많이 강조된 소리를 들려주었으며,

음악의 악기소리가 잘 분리되어 들리기 때문에 클래식을 듣기에 잘 어울릴만한 음색이였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전화통화시 음질이 많이 저하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았을때 음악을 들을때의 그 선명한 음질이 아니라

약간 음질이 저하되면서 끊기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문제가 제가 받은 제품만 그런지 모든 제품이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전화목적이 아니라 음악감상이 목적이라면 충분이 괜찮은 블루투스 이어폰 입니다.



<해당 제품은 브리츠업체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