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BOOMTZ BOOM-E2 블루투스 이어셋

category IT/음향기기 2018. 2. 15. 00:28

블루투스를 이용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이어셋, 블루투스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선이 없는 간편함 덕분에 언제 어디서자 자유롭게 음악감상은 물론 통화도 가능합니다.


종류도, 브랜드도 다양한 제품들 속에서 통화에 특화된 블루투스 제품을 꼽으라면, 

당연히 블루투스 이어셋 입니다.


차량을 운전하는 오너드라이버들에게 필수품! 

오늘은 BOOMTZ 에서 출시한 BOOM-E2 블루투스 이어셋을 소개합니다.


BOOM-E2는 깔끔한 흰색박스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장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가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후면은 제품의 스펙이 쓰여있습니다.

블루투스 4.1버전을 지원하며, 단순히 제품만 있는게 아닌, 

제품을 충전할수 있는 충전케이스가 포함된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포장된 뚜껑을 열면 제품이 비닐팩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마치 조약돌 같은 동글동글한 모양이네요.


BOOM-E2의 구성품은 제품본체, 충전케이스, 사용설명서, 여분 이어폰팁, 연장 이어폰팁, 연장이어폰, USB케이블 입니다.


보통의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셋 구성품에는 없는 연장이어폰이 들어 있습니다.

연장이어폰은 음악감상시 양쪽 귀에 이어폰을 껴서 스트레오로 음악을 들을수 있게 도와줍니다. 


제품을 충전 케이스에서 꺼내보았습니다.

충전케이스에는 충전을 위한 어댑터가 들어 있습니다.

충전케이스는 아주 깔끔하고 동글동글한 디자인입니다.

충천케이스의 배터리용량은 300mA이며 1회 충전시 블루투스이어셋을 3~4회 충전 가능합니다.



제품상단에는 볼륨을위한 조이스틱, 전원버튼, LED, 충전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원버튼과 볼륨 조이스틱이 디자인의 통일감을 주네요.

볼륨버튼은 짧게 클릭시 이전곡/다음곡 기능 역할도 하며 길게 누르고 있으면 볼륨증가/볼륨감소 기능을 합니다.


이어폰 부분에는 두개의 버튼이 더 있습니다.

상단에 위치한 버튼은 통화/재생/일시정지 역할을 하고,

옆면의 버튼은 스마트폰에서 빅스비나 구글어시스턴트를 호출하는 버튼입니다.


제품은 관절 두부분이 회전하기 때문에 좌 우 어느 형태로든 착용 할 수 있도록 변신이 가능합니다.


제품을 충전케이스에 충전하기 위해서는 충전케이스 안에 동봉된 충전어댑터를 제품에 결합시킨후

충전케이스 안에 모양에 맞춰 넣고 충전버튼을 누르면 충전이 시작됩니다.

아직 새 제품이라 그런지 충전어댑터를 넣는곳이 살짝 빡빡하다고 느꼈습니다.

꽂는 형태가 아닌 접촉하는 형태이다보니 빡빡하게 해서 고정시켜서 충전하는듯 합니다.


충전중인 제품입니다. 

충전중일때는 충전케이스에서 빨간색 LED가 점등이 됩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빨간색 LED가 꺼져서 충전이 완료됨을 알 수 있습니다.


 

휴대폰에 연결하기 위한 블루투스 페어링 대기 상태입니다.

파란색LED와 빨간색LED가 번갈라가며 반짝이는데,

이때에 스마트폰에서 BOOM-E2장치를 검색하여 등록하시면 됩니다.


등록되는 장치명은 BOOM-E2 입니다.

제품명인 BOOM-E2 를 등록하시면 됩니다.


BOOM-E2의 옆면의 버튼을 누르면 음성비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기종에따라서 빅스비나 구글어시스턴트 호출이 가능합니다.

빅스비나 구글어디스턴트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착용했을때 모습니다.

착용감은 인이어 어어폰이 아니므로 귀에 쏙 들어온다는 느낌보다는 귀에 걸쳐있는 느낌입니다.

인이어 이어폰을 오래 착용했을때 인이어 이어폰에 눌려지는 귓바퀴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방식은 착용하지 않은듯한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시에도 통증이 덜합니다.


통화 음질은 준수한 수준이였으며 상대방의 음성이 또렷이 들리고 제 음성 또한 또렷히 전달되었습니다. 

전화가 왔을때 전화번호를 읽어주는 기능이 있어 유용하지만 저장된 이름은 따로 말해주지 않는점은 아쉬웠습니다.

멀티페어링 기능이 있어서 두대의 전화와 페어이링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두대의 전화를 사용하는 영업 사원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음악 재생시의 음질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통화전용으로 나온 블루투스 이어셋이다 보니 음악감상전용으로 나오는 블루투스 이어폰보다는 

음질면에서는 약간 아쉬운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총평

BOOMTZ에서 출시한 블루투스 이어셋 BOOM-E2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전용 충전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본체의 배터리가 다 닳더라도 전용충전케이스로 3회 정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충전의 압박감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아무래도 덜합니다. 

또한 음성호출 버튼이 있어서 쉽게 빅스비나 구글어시스턴트 호출이 가능합니다.



통화기능으로서의 역할에는 충실하지만 음악감상시에는 약간 아쉬운 음질을 들려주었으며,

연장이어폰 사용시 스트레오로 양쪽 모두 들을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한쪽은 오픈형이고 한쪽은 인이어형 이어폰이라 착용감이 약간 어색하였습니다.


통화 전용으로 사용하실 블루투스 이어셋을 찾으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체험기는 판다사자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