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기어 S3 제품설명회 참가

category IT/웨러블 디바이스 2016. 11. 16. 23:32


삼성스마트폰카페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기어 S3 제품설명회에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설명을 30분가량 듣고,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질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정된 시간은 pm 7:00~8:00 였으나, 질답이 길어져 8시 4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제품설명은, 이미 인터넷 홍보페이지나 리뷰, 후기 같은데서 다 들어보셨을만한 내용이였습니다.


직접 제품을 만져보면서 질의응답시간이 있었습니다. 클래식 제품과 프론티어 두 제품을 모두 볼 수 있었고,

직접 제품을 만져보며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었지만, 기어 특성상 뭐 워치페이스 바꾸고 그런게 전부라..^^;


디자인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 제품을 놓고 봤을때는 프론티어가 뭔가 더 멋져보였습다.


(좌) 기어 S3 프론티어               /                (우) 기어 S3 클래식



준비된 기어 S3 용 정품 시계줄 입니다. 

시계같은 느낌을 많이 살리위해 애쓴듯한 모습이 보이네요.



 

질의응답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1. 프론티어 버전은 LTE와 블루투스 두가지가 있는데, 클래식은 블루투스모델만 있다. LTE버전 출시 되는가?

- 클래식 LTE버전 출시는 말해드릴수 없음. 

 

2. 클래식 LTE버전이 특정통신사에서만 나오는건 아닌가?

- 그것또한 말해드릴수 없음.

 

3. 스마트폰이 아닌 테블릿과 기어의 연동계획은 있는지?

- 테블릿과 연동 계획은 없음.

 

4. 삼성페이 지원일은?

- 삼성페이는 최대한 노력중임. 올해안에 지원은 노력중이나 확답은 힘듦.

 

5. 아이폰의 삼성페이 지원은?

- 아이폰 삼성페이지원을 위해서는 애플사와의 기술적 지원과 협력이 필요. 따라서 어려울것이라 사료됨.

 

6. 삼성페이가 지원되면 기어 단독으로 삼성페이 가능한가?

- 모 휴대폰 없는 상태에서 단독으로 삼성페이 사용은 어려움. 삼성페이를 위해서는 맨 처음 등록시 모 휴대폰이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단말기여야 함. 있어야 함.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모 단말기를 통해 기어에 삼성페이를 등록해야함. 그 이후에는 기어만 들고다니면 삼성페이 사용가능. (제가 잘못 들은것 같아 수정합니다.)

 

7. 엘지 노크온을 적용할 생각은 없는가? (휴대폰이나 테블릿에)

- 노크온기능은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저작권 및 엘지의 특징이라는 점을 들어 적용계획 없음

 

8. 기어 S3 가 방수방진인데, 차고서 수영 가능한가?

- 공식적인 답변으로는 차고서 수영은 불가. 

 

9. 프론티어 버전 유격에 대한 대응은?

- 유격이슈는 인식하고 있고, CS센터로 수거하여 내용을 확인중에 있음.

 

10. 수영할때 착용가능한 웨러블 기기 향후 출시 계획은?

- 수영할때 착용할 수 있는 웨러블 기기 향후 출시 검토해 보겠음.

 

11. LTE버전 S3 구입시 타 통신사 개통 가능?

- S3는 타 통신사 개통이 불가능. 향후 출시될 제품에서 이통사간 이동은 준비중임. (LTE버전에 들어있는 SIM은 임베디드SIM 임)

 

12. 휴대폰 무선충전기로 왜 충전 불가능한지?

- 발열, 저온화상등 이슈를 막기위해 기어 전용충전기로만 충전가능

 

13. IOS 지원은?

- IOS 기어매니저는 준비중. 언제라고 공식발표는 힘들지만 약속은 지킬수 있을것.

 

14. 기어S2충전기로 기어S3충전 가능?

- 충전은 가능. 하지만 발열이슈가 있을수 있음, 또한 충전시간이 오래걸림.

 

15. 카톡등의 지원은?

- 카톡지원은 계속 노력중. 다음과 삼성이 같이 해나가야 할 일이라 협의 진행중.

 

16. 다양한 사이즈의 출시 계획은?

- 최적의 사이즈 데이터를 통해 출시한 크기임. 하지만,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면 출시 될 수도 있음. (못만들어서 안만든게 아니라 한 제품에 집중하기 위해 & 위에서 허가가 안떨어짐)

 

대략적인 질문이 오고갔던 내용들은 이렇습니다.

개발자분도 여러가지 문제점을 많이 인식하고 계셨고 계속 개선해 나가기 위해 노력중이신듯 합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개발자분과 만날수 있어서 여러 의견이 오갈수 있었던것 같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설명회 시간이 짧았고, 질의 응답을 마케팅 팀도 같이 와서 해주었으면 더 풍성한 문답시간이 됐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