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조립컴퓨터 시장이 활기를 띄기 시작했죠.

그에 덩달아 활기를 띈 분야가 있었는데, 바로 게이밍 헤드셋 분야입니다.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좋은 컴퓨터 성능은 기본이고

사운드플레이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헤드셋은 필수가 되었죠!


이번에 소개드릴 제품은 제가 직접 사용중인 제품이기도 한데요

브리츠에서 출시한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Britz KG20 입니다.

제품 외관 박스를 보시면, 제품의 이미지와 함께 간단한 스펙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가상7.1채널을 지원하는 게이밍 헤드셋으로

 40mm 네오디움 유닛을 탑재하고 회전식의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큰 특징으로는 따로 컨트롤러가 있어 조작이 편리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구성품에는 제품 본체, 품질보증서, 사용설명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제품을 꺼내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블랙&레드 컬러를 사용하여 제품을 디자인 하였으며,

USB선의 길이는 약 2.5m로 넉넉한 길이입니다.


마이크는 12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올려둔채로 보관하거나 사용하고, 

마이크를 사용할 때에는 마이크를 내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보관시에는 마이크를 올려 보관하니 

불필요한 자리 차지를 덜해서 좋았습니다.


헤드셋 밴드 시작부분에는 서라운드 7.1 이라는 로고와 함께

카본재질 느낌이 나는 코팅으로 멋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헤드셋 양쪽부분에는 브리츠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회전하는 마이크 입니다.

끝부분에는 고감도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원활한 게임이 가능합니다.


헤어밴드 부분입니다. 가죽 느낌의 부드러운 레자 재질인 것 같습니다.

부르러운 재질과 폭신한 쿠션감이 있어서 착용감이 좋았습니다.


스피커유닛 부분에도 귀를 감싸는 부드러운 레자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쿠션감도 좋으며, 특히 주변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어

착용후 게임시에 게임에 더욱 몰입감을 줍니다.


지금까지 많은 헤드셋을 경험해 보았지만,

Britz KG20이 가장 주변 소음 차단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KG20을 착용하면 외부의 소음이 차단되어 마치 인이어 이어폰을 낀것 같았습니다.

(단점으로는 부모님이 부르는데 못들어서 등짝스매시를 맞게 될지도...;;)


헤어밴드의 양쪽 길이는 본인의 머리사이즈에 맞게 조절 가능합니다.


헤어밴드 길이를 최대한 줄인 모습니다.


헤어밴드 길이를 최대한 늘인 모습니다.


제 기준으로 다른 헤드셋은 대두용으로 나와서 그런지 항상 제일 작게 헤어밴드를 줄이고 착용했는데

Britz KG20의 경우에는 2칸정도 늘려 사용하니 저한테 딱 맞았습니다.

(참고로 제 머리 사이즈는 개구리모 기준으로 57호 사이즈 입니다.)


헤어밴드부분과 이어패드 부분이 모두 부드러운 재질에 폭신한 쿠션감을 줘서

착용감은 머리 사이즈에 맞게 딱 달라붙는 느낌이였습니다.

밀폐형이라 주변소음을 완벽 차단하기 때문에 살짝 장력은 느껴지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Britz KG20의 기능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컨트롤러 입니다.

내 마이크의 소리를 끄거나 켤 수 있어서 

필요한 순간 내 마이크의 소리를 끌 수 있습니다.

(게임 중 가족과 사적인 대화를 해야 할 때 아주 요긴합니다)


음소거 버튼 또한 있어 필요한 순간 따로 볼륨조절 할 필요 없이

버튼 한번만 누르면 음소거가 가능합니다.


또한 사이드 부분에는 음량조절 버튼과 온오프 버튼이 있습니다.

음량조절버튼으로 헤드셋의 음량을 미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며,

ON/OFF버튼으로 헤드셋의 연결을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ON/OFF버튼이 굉장히 유용한데, 저의 경우에는 게임시에는 헤드셋을 연결하여 게임을 하고,

게임을 안할 때에는 USB를 뽑아 헤드셋 연결을 끊고 스피커로 음악을 들었었습니다.

이게 은근 귀찮은 일이었는데 브리츠 KG20의 경우에는 ON/OFF버튼이 있기때문에

항상 USB를 연결해 두고서 헤드셋을 사용할 때만 ON버튼으로 켜주면 헤드셋에서 소리가 나옵니다.

저한테는 이게 정말 꿀기능 이였습니다!


ON버튼으로 헤드셋이 켜지면 컨드롤러에 붉은 LED가 들어와 켜진 상태를 알려줍니다.


헤드셋의 USB전선 길이는 2.5m로 넉넉한 길이라

바닥에 두고 사용하는 컴퓨터에도 백패널에 충분히 연결 가능했습니다.


7.1채널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설치가 필수적인데요,

https://www.britz.co.kr/ 에 접속하셔서 [고객지원 - 자료실]에 있는

[헤드셋 K-Series 통합 7.1채널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시면 됩니다.

확실히 추가적인 프로그램 설치로 7.1채널의 방향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평

브리츠 KG20 헤드셋을 직접 사용해 보았습니다.

주변소리를 완벽 차단하는 밀폐형 이어패드가 게임에 몰입감을 더해주었으며

무엇보다 컨트롤러가 있어 사용하기에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시에 적의 발소리, 멀리서 들리는 총소리 또한 잘 들려주었으며

7.1채널을 지원하기때문에 적의 방향을 잡는데 훨씬 수월했습니다.

또한 고감도 마이크를 통해 같은팀과의 소통도 원할했습니다.


현재 다른 헤드셋을 사용하고있었는데,

브리츠 KG20이 워낙 맘에들어 제 주 헤드셋을 KG20으로 결정했습니다.


화려한 LED, 진동기능 등 부가적인 기능이 없는건 약간 아쉽지만,

게이밍 헤드셋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사용하기에 편리한

브리츠 KG20 추천합니다!


#브리츠 #헤드셋 #7.1채널 #게이밍헤드셋 #KG20 #britz #가상7.1 #게이밍 #배틀그라운드 


[본 사용기는 (주)디앤비인터내셔널에서 제공받아 직접 사용해 본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