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브리츠 BE-MK2000 블루투스 이어폰

category IT/음향기기 2019. 1. 29. 17:15

많은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브리츠에서 새로 출시된 제품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생활방수와 15시간의 재생시간을 자랑하는

브리츠 BE-MK2000 입니다.

먼저 제품 포장 외관을 살펴보면, 투명 플라스틱포장으로 

제품의 속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 스펙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 SPECIFICATIONS ]] 
Bluetooth Chipset :: CSR8645 Apt-X 
Bluetooth Ver :: Ver 4.1 
Profiles :: A2DP/HFP/HSP/AVRCP 
Transmit Power :: Class 2 
Transmission Distance :: Around 10m 
Frequency Range :: 2,402~2,480GHz 
Talking Time :: Around 15 hours 
Music Time [Vol. MID] :: Around 15 hours 
Vol. Level[0 to MAX] :: Level 0 to 15 step 
Standby Time :: Around 400 hours 
Charging Time :: Around 2 hours 
Battery Capacity :: 
240mAh [120mAh x 2ea] Li-Polmer Type  
Battery Charging rated current/Volt :: 
DC5V, 500mA (Under) 
Speaker diameter :: Φ6mm 
Speaker Impedance :: 16Ω 
Speaker Rated Power :: 3mW 
Speaker Frequency Response :: 
20Hz ~ 20KHz 
Speaker S.P.L :: 94±3dB 
Mic Unit :: L3.1 x W2.5 x H1.1 mm 
Mic Sensitivity :: -42±3dB 
Dimension :: 
[Earbuds] 25.96 x 16.23 x 21mm 
[Remote] 42.20 x 8.6 x 7.74 mm 
Sweat Proof :: Yes 
IPX or IP Certificate :: IPX4 
Multipoint :: Supports 2 phones connection 
Function :: Voice prompt in English, 
Battery miter on 
Net Weight :: 13.4g 
MSIP-CRI-BZI-BE-MK2000 
XU100906-17004A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CSR8645 블루투스 칩셋을 사용하여

Apt-X 코덱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정보 : https://namu.wiki/w/aptX )

Apt-X 코덱을 지원하는 만큼 음질은 만족스럽습니다.

브리츠 제품답게 상단에는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이 스티커가 뜯어져 있다거나 잘라져 있다면 새제품이 아닌 개봉제품이니 꼭 확인하세요!


BE-MK2000의 구성품 입니다.

제품 본체와, 설명서 외에도 파우치, 여분이어캡 , 5핀 충전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분이어캡의 경우 기본적으로 끼워져있는 이어캡을 포함해서 총 8셋트의 여분캡이 있으니,

사용자의 개인취향에 따라 크기와 재질을 선택해서 제품에 끼워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품 외관을 살펴보면 실리콘 훅이 끼워진 전형적인 커널형 제품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유광의 유닛이 살짝 큰 느낌이 있지만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군더더기 없다고 느껴집니다.

제품에 기워진 실로콘 훅의 경우 찰탁이 가능하여 필요하지 않을때는 떼고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훅을 떼고 사용해 보았을때 이어폰이 귀에서 잘 빠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어헤드가 약간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품 안쪽에는 L/R 이 새겨져 있기때문에 오른쪽 왼쪽을 구분하시면 됩니다.


제품 리모컨의 경우 3개의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버튼은 한번 누를시 볼륨증가/ 두번 누를시 다음곡 으로 넘어갑니다.

> 버튼은 한번 누를시 볼륨감소/ 두번 누를시 이전곡 으로 넘어갑니다.

○ 버튼은 전원을 켜고 끄거나, 페어링 모드에 집입할수 있는 멀티키 입니다.


리모컨 뒷편에는 전화통화를 위한 마이크와 충전단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브리츠의 블루투스 이어폰 대부분이 충전단자에 캡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특이하게도 충전단자에 캡이 없는 제품이였습니다.

이 제품이 생활방수를 지원하는데도 캡이 없는게 조금 의아하지만 그만큼 설계가 잘 되어 있겠죠?


이어폰 줄에는 이렇게 고정클립이 있습니다.

고정클립을 이용하여 사용하지 않을때 목에 목걸이 처럼 걸수 있습니다.


충전시에는 붉은색 LED가 들어오고 완충시에는 LED가 꺼집니다.

충전시간은 완전방전후 충전시 대략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제가 실제로 충전시 2시간보다 좀더 빨리 완충되었습니다.


생활방수를 지원한다기에 정말 물에 넣어보았습니다.

(사실..고장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ㅋㅋㅋ)

물에 넣고 휙휙 휘져어 보았습니다.

생활방수를 지원한다면 이정도 정도는 버티겠죠?


물에서 꺼내서 전원을 켜고 음악을 들으니 잘 작동했습니다.

생활방수를 지원한다고 광고할만 하네요!


 

디바이스명은 BEITZ로 잡히는데, 제품명으로 했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제품 연결 후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 잡힌걸 확인해 보니 역시나 aptX로 잡혔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음질이 가장 중요한데,

음질면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였습니다.

Apt-X 코덱을 지원한다고 광고하는 제품중에서도 실제로 음질을 들어보면 

번들이어폰들 보다도 못한 아쉬운 제품들이 많았었는데,

BE-MK2000의 음질은 확실히 좋았습니다.

음분리가 잘 이루어 졌으며 저음 베이스의 둥둥거림과 고음의 깨끗하고 선명한 음색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기에 어디하나 빠지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제품을 실제로 착용후 사용해보면서 사용시간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완충후 사용시간이 15시간이라고 하는데,

하루에 15시간동안 들어보진 못하고 여러 날에 걸쳐서 충전없이 들어봤습니다.

실제로 음악을 감상한 시간을 더해보았을때 약 15시간 이상 들었던것 같습니다.

제품 배터리는 확실히 오래갔습니다!


총평

BE-MK2000은 음질, 재생시간, 생활방수까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여러가지 만족스러운부분이 많았던 블루투스 이어폰이였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시에 착용하기에 정말 좋을것 같고,

음질 괜찮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으시는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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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는 네이버 플레이윈도 체험단에서 브리츠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