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5일 갤럭시 A8 (2018) 이 런칭되었습니다.

삼성은 지금까지 A5, A7, A8 등 다양한 라인으로 중급기 모델들을 런칭했었는데요,

이번에 출시한 A8은 지금까지 출시한 A라인을 아우르며 네이밍을 A8로 통합 했습니다.


작년 12월 모델 공개때에는 A8과 A8 Plus 모델을 발표했었는데요,

국내에서는 A8 만 1월 5일에 출시하였습니다.

A8 Plus를 기다리던 저에게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결정입니다. 



A8과 A8 플러스의 스팩을 비교해 보면 디스플레이, 램, 배터리에서 차이를 나타냅니다.

5.6인치의 A8 에 비해 6인치의 A8 플러스는 램과 배터리에서 더 높은 스펙을 보여줍니다.

5.6인치라는 A8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보면 A5 2017년 모델의 후속작이라는것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갤럭시 최초의 후면 듀얼 카메라는 노트8 이였지만, 갤럭시 최초 전면 듀얼 카메라는 A8에 장착되었습니다.

노트8에서 후면 카메라로 할 수 있었던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전면카메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셀카를 좋아하는 10~20대에게 확실하게 어필 할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이제는 삼성에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보급기에도 넣어 주었습니다.

앞으로 출시되는 삼성 핸드폰들이 이제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아마 기본으로 장착 될 것으로 생각되어 지네요.


갤럭시 A8은 이외에도 IP68 등급방수방진, 삼성페이, 빅스비 등 

기존에 플래그쉽 모델에만 들어가 있던 기능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장점만 있지는 않지습니다.

중급기라 아무래도 원가 절감을 위해서 갤럭시 S8에 있던 디스플레이 하단 압력 센서는 빠졌으며,

손떨림 보정도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이 아니라 전자식 손떨림 보정(EIS)이 들어갔습니다.


출고가가 약 60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플래그쉽에 있던 각종 기능이 포함된 갤럭시 A8 (2018) 이 

과연 중급기의 최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해 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