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쌔무가죽 줄질을 리뷰했었는데,

( http://hello1988.tistory.com/162 )

오늘은 그에 걸맞는 디버클 리뷰입니다.


알리익스프에스에서 12월 초에 주문한 디버클(D버클, 나비버클)이 한달만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차이나 포스트를 거쳐서 배송된 디버클입니다.

12.4일에 배송 시작이 되었었네요.

역시 알리는 주문 시켜놓고 까먹을 즈음에 오죠.


요렇게 폴리비닐팩에 쌓여서 배송되었습니다.


생각했던 모양 그대로 입니다.


원래 이 부분이 손으로 열면 열려야 하는데,

워낙 꽉 조이고 있어서 그런지 롱로즈를 이용해야 열리더라구요.


이제 장착해 봅시다!

원래 시계줄에 있던 버클을 분리해 줍니다.

이 시계줄은 바넷봉이 아닌 드라이버로 여는 타입이라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분리해 줍니다.



저 부분을 바넷봉으로 연결해야 하는데, 

디버클만 샀더니 바넷봉은 같이 오지 않았습니다 ㅠㅠ


원래는 시계 버클에 있던 바넷봉을 사용해야 하는데,

드라이버형식으로 되어 있는 타입의 시계줄이다보니

따로 바넷봉이 필요했습니다.


서랍속에 잘 쟁여 두었던 바넷봉을 꺼내봅니다.

미리 쟁여놓은게 있어서 다행이네요.

제일 두껍고 큰놈으로 꺼내서 연결했습니다.



딱 들어 맞네요^^!!

다행입니다.


이제 다른쪽 버클은 롱로즈로 입구를 연 뒤,

시계줄 사이즈에 맞는 구멍에 맞춰 넣고 연부분을 닫으면 됩니다.

장착이 생각보다 쉽습니다^^


짜잔! 이런형식으로 바꿔 끼우시면 됩니다.


착용시 모습니다.


디버클의 장점은,

가죽줄에 가해지는 힘이 작아서, 가죽줄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구요,

시계를 차고 벗기가 더 쉬워집니다:D


디버클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배송비까지 대략 만원정도 하는데,

알리에서 구입하시면 대략 3천원 정도에 구입 가능하니

한번 구입해서 장착해 보세요^^